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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영미 익산시의원, 용역 투명성·전국 최초 홀로그램 육성 조례 제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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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9. 04. 11:18

신용, 용역 관련 근거 조례 전면 개정안, 상임위원회 통과
정영미,'홀로그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원회 통과
★-신용 정영미
왼쪽부터 신용·정영미 익산시의원.
전북 익산시 신용·정영미 의원의 용역 관련 근거 조례 전면 개정안과 전국 최초 홀로그램 육성 조례 제정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신용 의원이 제정한 '용역 관련 근거 조례 전면 개정안'은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용역의 평가결과 및 활용상황도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공개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마련됐다.

익산시의회는 신용 의원(삼성동, 영등2동, 삼기면)이 발의한 '익산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4일 제25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에 따르면 기존 정책연구용역의 결과물뿐 아니라, 용역의 평가결과 및 활용상황도 '정책연구관리시스템"에 공개될 예정이며, 법체처의 '자치법규 입안기준'에 부합되도록 용어의 정비 등도 이루어졌다.
또 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를 한 차례로 제한했으며, 위원회 위원의 해촉 사항을 구체화시켜 향후 투명한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신용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익산시의 정책연구결과 공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연구용역의 중복수행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오는 6일 열리는 제25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의결된다.

이어 정영미 의원의 '홀로그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또한 익산시가 홀로그램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익산시의회 정영미 의원(영등2동, 삼성동, 삼기면)이 발의한 '홀로그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4일 상임위원회(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익산시 홀로그램산업의 성장을 위한 육성 및 지원에 필요 사항을 규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종합계획 수립, 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 미 의원은 "홀로그램은 전 세계 시장에서 연평균 6.8%씩 급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이자 미래먹거리 산업"이라면서"전국 최초로 홀로그램산업에 대한 지원조례가 마련된 만큼, 이를 통해 우리 익산시가 대한민국 홀로그램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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