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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대상은 로컬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고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19~49세 청년이고 모집인원은 15명이다.
교육일정은 다음 달 14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 '나다움'을 찾아가는 로컬라이프 여행(청도읍성, 와인터널, 팜파티) △지역 청년 정착가와의 만남 △셀프·로컬 브랜딩 강연 △ 로컬 콘텐츠 제작 기초 교육 △로컬 스토리 영상제가 있다.
특히 시즌 2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로컬 콘텐츠 제작 수업을 통해 영상 촬영 기법 및 편집 방법을 배워서 팀별로 청도군 문화유적지, 카페, 맛집, 전통시장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나만의 로컬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우수 로컬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4·5등 20만원으로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김하수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청도군의 문화·역사적 자원을 체험하며 로컬 브랜딩 교육을 받고 많은 청년 인구가 지역에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