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이천시 장애인예능제’ 개최…8개팀 공연

기사승인 2023. 09. 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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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기계발 및 예술적 표현 위해 발표회 마련
이천시
31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11회 이천시 장애인예능제'가 진행되고 있다./이천시
이천시는 지난 31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11회 이천시 장애인예능제'를 개최했다.

이천시 장애인예능제는 이천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주최로 장애인복지시설과 재가 장애인들의 예능 발표 기회를 마련해 △무대공연을 통한 자신감 향상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즐거움 향유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장애인식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종사자, 단체장 등 430명이 참석해 8개 팀의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지역 내 공연팀 피아체볼레, 강민주 댄스팀이 축하 무대를 함께하여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장애인예능제 참여팀은 이번 무대를 위해 태권도 시범, 댄스, 노래, 악기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1년간 준비했으며 공연마다 관객의 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앞으로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거나 차별받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복지에 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지역 내 24개 장애인복지시설이 연합하여 매년 △장애인예능제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해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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