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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여주시에서 위기 의심가정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집배원이 등기를 배송하며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여주시에 전달하면 여주시에서 위기가구에 복지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여주시는 9월부터 단전·단수·전기 및 가스비 체납 등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등기우편을 활용해 복지서비스 안내, 고독사 예방,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웅 여주우체국장은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통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따뜻하고 살기 좋은 여주시를 만드는 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각 지역 구석구석 사정에 밝은 집배원과 함께하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에 협력해 주신 여주우체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