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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축구, 풋살, 탁구, 테니스 등 훈련장을 차례로 찾아 고창군을 대표해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는 선수단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임 의장은 "무더운 폭염 속에 힘든 훈련을 소화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고창군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멋지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적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단 한 분의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체전은 '금빛희망 전라북도, 함께하는 김제에서'란 슬로건으로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김제시 일원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고창군은 축구 종목을 비롯해 36개 종목에 600명의 선수단이 나서며 다음 달 1일 결단식을 시작으로 장도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