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청양군, 백세건강공원 ‘세계고추·구기자 전시관’ 내달부터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30010016323

글자크기

닫기

청양 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8. 30. 16:49

clip20230830125736
지난해 청양군 청양읍 백세공원에 마련된 세계고추·구기자 전시관./청양군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청양읍 백세건강공원에서 열리는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에서 '세계고추·구기자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방문객이 세계 각국에서 재배되는 80여 개의 고추 품종과 국내 우수 구기자 재배 결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관에서는 △50여 나라에 분포하는 80여 개의 이색 고추 △청양지역 적응품종과 재래종 22품종 △청양고추로 만든 터널과 관광 캐릭터 '청양이' 포토존 △화초고추 등 초화류를 활용한 특별 장식물을 만날 수 있다.

또 30종의 우수 구기자 품종과 고추·구기자 가공품 30종, 올해 청양고추왕 출품작 3점, 구기자왕 출품작 4점을 전시한다.
이 밖에 제비뽑기, 고추와 구기자를 이용한 음료 시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푸짐한 경품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만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