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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생산, 체험, 가공 등을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한 약용식물을 선발해 재배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화 시기와 활용도를 고려해 기존 재배지와 유휴 부지 등에 금낭화, 금화규, 작약, 수레국화, 면화, 도라지, 눈개승마, 데이지, 여성초, 단삼, 지황 등 11가지 약용식물을 심을 예정이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 수요가 늘면 농촌 치유 마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사면 산수유마을에는 수령 100년 이상 된 고목 등 1만7000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뤄 봄이면 산수유꽃 축제가 열리고 많은 관광객이 노란 꽃물결 장관을 보기 위해 이 마을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