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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 황금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해외 매출 관련해선 매출 압박에 대한 것도 굉장히 크며 새로움을 전달해야 된다는 것과 의미 있는 발전을 거듭해야 된다는 것이 늘 숙제"라고 언급했다.
그는 "대구에서 동행축제가 개최되는 이유는 상권도 살리고 역사와 전통이 있었던 곳을 전국에 알릴 필요가 있어서 1차는 17개 지방청장들한테 왜 우리 지역에서 개최돼야 되는가에 대한 제안과 이유를 받았다. 그중에 5군데를 추려서 지자체에서 어떤 협조를 받을 수 있는지 협의했다"며 "그중에서 대구시가 가장 많은 준비를 했고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동성로 같은 경우는 옛날에 굉장한 번화가였는데 다시 한번 이곳의 상권을 회복하겠다는 열의와 제안 내용을 깊이 있게 설명해줬다. 이런 대의 명분들이 맞아서 대구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9월 동행축제는 조연이 중기부이고 주연이 대구시와 대구시민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개막식을 통해서 힘을 좀 보태면 분명히 대구시와 동성로는 다시 예전의 번화가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지역축제 바가지 요금 논란 관련해 중기부가 지역축제 자체를 관리 감독하는 부분의 권한을 갖고 있거나 동행축제의 프로그램 중의 메인이 아닌데 걱정하는 부분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17개 지자체에 협조 공문도 보내고 다시 한번 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은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상인들, 야시장, 우수시장 박람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서 이번 동행축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해서 중기부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서 동성로를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없는 도심 상권 특유의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편할 계획"이라며 "대구 도심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서 사람들이 찾아오고 또 머무를 수 있는 매력적인 동성로를 만들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지역 상인회와 함께 동성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희윤 나드리푸드 대표는 "이번에 동행축제에 백년가게가 참여하는데 큰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백년가게, 백년 소공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