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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 시설들은 관행적으로 이루어 온 농업방식에서 과학적 분석을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한 농업 방법을 제시해 노동력 절감과 저탄소농업의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토양, 농업용수, 액비, 엽분석 등 과학적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토양과 농업용수 내 주요 영양성분 분석을 통해 작목별 적정 비료량을 제시해, 비료 과용을 예방하고 해마다 상승하는 농업 경영비 절감으로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정밀농업 실현에도 한 발짝 다가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토양 내 뿌리와 작물생육 향상을 위해 유용 농업미생물 공급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에 존재하는 토착미생물을 선발하여 실증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잉여농산물을 활용, 농업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제품을 실습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실도 운영되고 있다.
상주시농기센터 과학영농시설은 상주에 거주하면서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문의는 미래농업과 담당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