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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의 中 신성 미성년 성폭행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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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08. 22. 19:24

최근 데뷔, 인기몰이 중인 추쯔쥔, 제2 우이판 사건 가능성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겨우 20세의 나이에 중 연예계 신성으로 떠오른 추쯔쥔(儲子俊·20)이 최근 미성년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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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우이판 사건의 주인공이 될 운명에 직면한 중국 연예계 20세의 신성 추쯔쥔./신징바오(新京報).
더구나 범죄 혐의가 상당히 구체적인 탓에 그는 비슷한 죄로 13년 형을 선고받은 우이판(吳亦凡·33) 같은 처지가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중화권 연예계에서 제2의 우이판 사건이 터졌다고 한숨을 내쉬는 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나 보인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연예인 배출과 관련해서는 중국 3대 명문 중 하나인 중앙희극학원 재학생으로 최근 데뷔, 한참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다. 여러 작품에 겹치기 출연하고 있었다면 어느 정도의 인기였는지를 잘 알 수 있지 않나 싶다.

하지만 아직 어린 나이를 주체하지 못했는지 사고를 친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다가 당국에 연행된 것을 감안하면 예사 사고가 아닌 것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그는 현재 상황으로 볼때 참여하고 있는 작품들의 촬영에서 하차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심할 경우 이미 촬영한 것들도 편집되면서 영원히 지워질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되면 그는 데뷔와 함께 신성으로 떠올랐다 초스피드로 사라지는 기록을 세울 수도 있을 전망이다. 재판을 통해 상당한 수준의 처벌 역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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