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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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연구·기술개발 분야 상호협력, 연구인력 교류 활성화, '글로컬 대학 30' 연계 백신·헴프 등 지역전략산업 공동 육성 등을 위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미래 백신·헴프 등 바이오산업 분야의 핵심 연구역량을 비약적으로 상승하고 시너지 효과 창출로 바이오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30년까지 안동시 풍산읍 노리 일원 132만㎡부지에 3579억원을 투입해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를 건설하며 내년에는 동물세포실증센터에 백신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해 현장중심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은 바이오·백신 분야 기술개발 비임상, 임상 시험, 생산, 시장 출시 등을 원스톱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주기 지원시스템을 갖춘 생산기지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계 기관·학계·기업체와의 협업체계 강화로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백신과 헴프 등 바이오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선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바이오 허브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