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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면사무소 신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진행 중으로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군의원, 주민협의체 위원,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본설계(안)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춘양면사무소는 1989년 12월 준공되어 33년이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위험건축물 D등급을 받아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봉화군은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2021. 12. 선정)으로 총사업비 115억 1400만원을 확보해 현 춘양면사무소를 철거하고 행정복지센터 및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연면적 3,511.79㎡로 내외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요 세부시설로는 △(1층)춘양홍보관, 공구대여실, 주민소통공간 △(2층)치매교실, 미디어실, 다목적소통실 △(3층) 늘봄건강돌봄실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춘양면사무소 신축으로 지역주민 소통·교류협력 공간 구축으로 지역사회 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춘양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