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충청북도·경상북도 등 정부 지정 특별재난지역 13곳에 위치한 중소기업 및 농가의 상품 20여개를 판매수수료 없는 '무료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공영홈쇼핑이 수해 지역 상품의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오는 18일부터 영주 일품쌀, 문경 오미자 등의 농산물을 비롯해 특별재난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경북 지역을 돕기 위해 1억 20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했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엔 태풍피해복구 지원금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