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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는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박재호·최인호·전재수 국회의원, 임성수 부산시당 사무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시행 △아침 체인지 활동 △통학로 안전 대책 △희망사다리 교육 복원 등 그동안 추진해온 부산교육 정책과 현안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 '부산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제정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원 근거 마련, 지난 8년간 미인가 상태였던 탈북민대안학교 '장대현중고등학교'의 정식 대안학교 승인, 법무부와 협약을 통한 오륜정보산업학교의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정 등 희망사다리 교육 복원을 위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정책 설명 후 참석자들 간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고,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사다리 교육 복원 등 부산교육의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