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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4주 만에 40%대…전주比 3.3%p 오른 41.3%[알앤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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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08. 06. 10:45

거제 고현시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남 거제의 전통시장인 고현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주 만에 다시 40%대로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CBS노컷뉴스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오른 41.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지난 주보다 3%p 내린 55.6%로, 긍정과 부정 격차는 지난 주(20.6%p)보다 줄어든 14.3%p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50대에서 8.7%p 올라 가장 높았고 20대에서 6.8%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6.8%p↑), 대구·경북(2.4%p↑), 국민의힘 지지층(3.6%p↑)에서 각각 상승했다.

지지 정당은 국민의힘이 1.5%p 상승한 38.7%, 더불어민주당은 1.3%p 상승한 44.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14.4%, 정의당은 0.8%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50대(5.2%p↑)와 남자(4.1%p↑)에서 지지율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 민주당은 30대(11.5%p↑)와 서울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에서 각각 4.7%p, 6%p, 5.7%p 지지율이 올랐디.

이번 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전화 RDD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2.2%이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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