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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드론(무인헬기) 조작비와 농약대 등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벼 재배면적 7160㏊에 대해 항공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전체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긴 장마와 잦은 집중호우로 벼 병해충 발생이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오는 7∼8월 중 1회 적기 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고, 군은 효과적인 항공공동방제를 위해 지난 5월 항공방제업신고 및 초경량비행장치사업등록을 완료한 공동방제단 12개소를 모집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농가가 본인 재배 필지에서 공동방제 시 현장에 적극 참여해 진행과정을 세밀하게 관리·감독하고 병해충 발견 시에는 공동방제에만 의존하지 말고 농가 스스로 개별방제를 적극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