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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하치'란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생기는 겨울 질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해 예방한다는 뜻으로 감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동들의 면역력 관리를 위한 한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협약기관인 행복한마을한의원과 연계해 지난 3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무료 출장 진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어 2~3회차는 무료 내원 진료와 비염 치료제 및 50% 할인한 처방 한방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위해 매년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시는 행복한마을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면역력을 키워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나고 겨울에도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