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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러친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CJ그룹 손경식 회장, 김수언 알에이치포커스 회장, 이도훈 신임 주러시아대사, 정태익 한러친선협회 이사장, 문종금 세계프로삼보연맹 회장이 만나 오찬을 함께했다.
이자리에서는 한국과 러시아 관계가 국제정세에 의해 민감한 상황이지만 문화와 스포츠 영역의 민간 차원의 교류는 계속되어야 한다는데 참석자들이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한 참석자는 "실례로 러시아 기업들은 한국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무역 대표를 통해 기술, 디자인, 설계 및 투자를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는 한러 관계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보이지만 미래 가치 측면에서는 큰 희망이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