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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은 사회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나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전달하는 데 표현이 서툴고 사회적 관계 제약 등으로 자신감이 결여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회기술훈련을 통해 저하된 사회활동을 활성화하고 타인을 보는 시야, 관찰 방법, 상대방이 느끼는 감정, 자기 통찰 등 사회생활에 참여해 나가는 데 직접적인 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표현에 서툴고 자신감이 결여된 청년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을 상황에 따라 적절하고 능숙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참여자의 긍정적인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해'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후에는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