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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 행사에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도의원, 합천소방서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개막 퍼포먼스, 서바이벌 물총게임 체험, 홍보 부스 격려, 포토존 기념 촬영 등에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황강의 맑은 물과 은빛 모래', '가족과 함께하는 휴양지'라는 테마로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워터풀장 운영과 대야성 서바이벌 물총게임, 수륙양용차 아르고 체험 및 황강변에서는 목재카누 체험, 모래속 보물찾기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벌룬, 버블, 마술쇼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저녁 7시 30분부터는 감성을 자극하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축제장 입장은 무료며 일부 프로그램은 소액의 참가비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부담없이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알뜰한 여름 휴가지를 찾는다면 안성맞춤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행사와 이벤트,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며 "황강의 맑은 물과 은빛 모래사장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가족과 함께 여유롭고 즐거운 휴가를 합천에서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