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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사업(이하 운암뜰 도시개발사업) 마중물인 도시개발법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후 지난 18일자로 공포돼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향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에 나선 것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연된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올해 안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권재 시장과 시청 도시개발과 관계자를 비롯해 사업시행 예정자이자 오산운암뜰도시개발PFV 및 민간 대표 출자자인 현대엔지니어링 임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산 시민 여러분께서 오랜 기간 큰 기대와 관심으로 주목해온 사업인 만큼 성공적 추진과 함께 투명성 있는 경영이 중요하겠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첨단산업 및 대형 상업시설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경제자족도시 도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며 "어려운 시간을 잘 극복해온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이어진 보고회에서 오산운암뜰도시개발PFV 측은 △청년문화의 거리, E-SPORTS 아레나, 첨단산업R&D 클러스터, 주거 및 비주거 복합시설, 단지 지원시설 조성을 통한 자족 기능 확충 △도시활력 제고 및 도시 미래 경쟁력을 구현하는 추진전략 등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개발계획을 제시했다.
오산운암뜰도시개발PFV 관계자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업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오산시가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동행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