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아웃리치는 거리를 지나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 밖 청소년과 청소년쉼터의 역할 등 QR코드를 이용한 퀴즈풀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긍정적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등 인근 거리순찰을 통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현주 이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나르샤) 소장은 "갑작스럽게 내리는 폭우와 참기 어려운 무더위속에서 다양한 원인으로 거리를 배회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안타깝다"면서 "모든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 그리고 관련 지원 기관들의 꾸준한 정책개선, 위기 발굴, 촘촘한 지원 서비스 등이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하며 지역 내에서도 우리 쉼터가 위기 청소년들의 안전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시설인 이천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고 상담 및 교육, 진로 지원, 정서 지원, 문화체험 등의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들을 건강하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