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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양군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은 민선 7기에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게획서 A등급(우수),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2회)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41%에 달하는 영양군에서 '생활민원바로처리반'과 함께 초고령 군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하고 있어 호응도가 매우 높아 해당 사례는 교통·거동 불편지역 맞춤형 서비스로 약자복지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급격한 인구감소 시기에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영양형 공약사례를 다른 자치단체들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전국 최고 어르신 섬김 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