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서천지역 해안가 쓰레기 수거 ‘구슬땀’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직원들이 27일 서천지역 해안에 유입된 쓰레기 수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집중호우로 서천지역 해안에 유입된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28일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전날 노사 관계자 50여명은 서천군 장항읍 송림 해안에서 토사·부유물 제거, 해양쓰레기 수거, 주변 환경 정비 등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휴가철을 맞아 서천의 대표 관광지인 장항 송림 해변을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환경으로 유지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하였다"며 "국립생태원은 이번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서천군 금강하구와 멸종센터가 위치한 경북 예천군 일대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