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최영일 순창군수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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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챌린지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에 의해 지난 1월 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의원 또는 지자체장이 SNS에 기부 사진을 인증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21일 김창규 제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 구청장은 경기 여주시, 연천군, 강원 춘천시 등 13개 자매도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인증을 완료하고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영일 순창군수를 지목했다.
이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분이 동참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기부액 기준 최대 30%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다.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구는 답례품으로 오곡강정, 홍삼천마차, 쌍화스틱, 홍도라지스틱, 주악, 켜약과, 도라지정과, 구 사랑상품권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