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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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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7. 27. 15:25

13개 자매도시에 기부금 전달 인증
다음 주자로 최영일 순창군수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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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6일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대문구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26일 지역사회 기부 문화 촉진과 지방자치단체 상생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에 의해 지난 1월 5일부터 시작됐다. 국회의원 또는 지자체장이 SNS에 기부 사진을 인증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21일 김창규 제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 구청장은 경기 여주시, 연천군, 강원 춘천시 등 13개 자매도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인증을 완료하고 다음 챌린지 주자로 최영일 순창군수를 지목했다.

이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챌린지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분이 동참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기부액 기준 최대 30%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다.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구는 답례품으로 오곡강정, 홍삼천마차, 쌍화스틱, 홍도라지스틱, 주악, 켜약과, 도라지정과, 구 사랑상품권을 선정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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