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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저출산 위기극복에 두 팔 걷어…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 추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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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3. 07. 24. 09:48

하반기 중 3곳 추가 개설
함영주 회장 "저출산 문제 해결 위해 다양한 사업 진행할 것"
[사진자료①] 하나금융그룹,하나맘케어센터 2호점 추가 오픈
하나금융그룹은 임신·출산·육아의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은행 수유역금융센터에 '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을 오픈했다. /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임신·출산·육아의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상생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은행 수유역금융센터에 '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하나은행 야탑역금융센터에 개설한 '하나 맘케어 센터' 1호점 이어 두 번째다. 7월 내 하나은행 남가좌동 지점, 하반기 중 은행 검단신도시 지역 지점 및 하나증권 지점에도 '하나 맘케어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하나 맘케어 센터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2023 HANA 인생여정 지원 두 번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하나은행, 하나증권 등 그룹 내 관계사의 공간을 활용해 영유아 전용 수유실 및 임산부 휴게실을 조성하고, 하나금융그룹 고객을 비롯한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주요 사회적 아젠다인 저출산 위기 극복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하나 맘케어 센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객의 인생여정 전체를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맘케어 센터 2호점은 주거, 상업복합지구 및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하나은행 수유역금융센터에 마련됐다.
2호점은 1호점과 같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아이를 케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은행 영업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유모차 보관소 △임산부 휴식 및 영유아 수유실 2개실 △이유식존 △기저귀갈이존 △오픈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 4월 결혼부터 임신·출산, 일과 육아의 병행, 주거 안정, 실버 케어까지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2023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차병원과의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 다자녀우대 상생 금융, 하나 그랜드 홀 무료 대관 등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상생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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