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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태교 교실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실습 교육이다.
1회차 미술태교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아크릴판에 그림을 그리고 조명을 연결해 보는 '부부 DIY 아크릴 수유등 만들기'를 진행한다. 2회차에는 다양한 손태교를 체험할 수 있는 '손 싸개&발 싸개 만들기'로 구성됐다.
교육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2회차(8월 12일, 8월 19일)에 나눠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여자들은 수업 전 재료를 각 가정으로 배달 받아 손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까지이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가정으로 참여 대상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다.
구 관계자는 "산모와 아기의 튼튼한 애착관계와 유대감 형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많은 예비 부모들이 참여해 부모와 아기가 함께 행복해지는 건강한 출산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