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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과 해안가 재난 예방 대책 심도 있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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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07. 23. 11:25

이민근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과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21일 간담회를 갖고 해안가 재난안전을 위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해안가 재난 예방을 위해 최근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전국에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면서 시화호 및 대부도 해역 재난예방 및 관·경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책회의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및 관계공무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역할 및 상호협조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안산시 수해 현황 점검을 비롯해 해안가 재난 예방시설 구축현황 등을 상호 공유했다.
이민근 시장은 "대부도 지역은 안산시민뿐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인 만큼 재난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종 재난 발생 시 평택해양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펼쳐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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