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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영양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을 전문 인력과 의료장비를 갖춘 행복병원팀이 찾아가는 이동 진료로 2013년도부터 경북도가 주관하고 안동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연 7~10회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행복병원 진료과목은 이비인후과·정형외과(경북대병원), 피부과(안동의료원), 한의과(오지마을건강사랑방)로 다양한 진료과가 있어 필요한 진료를 선택할 수 있다.
군에서 진료 대상은 의료취약계층 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등이며 진료 결과에 따라 유소견자는 보건소와 연계해 사후관리를 하고 수술과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사업과 연계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의료취약계층의 주민들이 진료로 인한 불편감이 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