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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두산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제151회 디 오픈(The Open)' 대회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 오픈 공식 후원사인 두산은 대회 장소인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안팎에서 부산엑스포 관련 전시물을 설치하고 브랜딩 버스를 운영했다.
두산은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 내에 마련한 두산 제품 전시장에 부산엑스포 배너를 설치하고 관람객에게 부산엑스포를 알렸다. 또 현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딩 버스를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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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두산은 디 오픈 대회장에서 갤러리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약 10만장의 안내서(Draw Sheet)에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북미 지역에 디 오픈을 중계한 방송사 NBC Sports, NBC Golf Channel을 통해 방영된 광고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TV광고는 내달 개최되는 AIG 위민스 오픈(구 브리티시 여자오픈) 중계방송에도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은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골프대회이자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에 2010년부터 14년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디 오픈은 198개국에 중계돼 5억800만가구가 시청했으며, TV 및 디지털 채널 등을 통한 두산 로고 노출은 총 65시간45분39초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