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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20일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홍성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벽산, 일진전기(주)를 잇따라 방문해 공장시설, 생산라인 등 현장을 둘러보며 국가산업단지 조성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벽산은 친환경 건축용 단열재를 제조하고 일진전기(주은 초고압 케이블, 변압기, 차단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두 기업의 생산품은 미국, 호주, 중동, 동남아 등 해외 수출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490여 명의 일자리 창출 등 홍성의 지역경제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이전기업에 대한 최고의 인센티브를 제공해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기업들이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기적인 인력문제와 시설 개선 등 산업단지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국가산업단지 선정으로 경제효과는 6조 83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300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혁신도시 완성과 미래신산업 기반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