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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문경시에 따르면 대한장애인럭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시와 장애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4Round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선은 5개 팀 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휠체어럭비는 휠체어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경기규칙을 바탕으로 탄생한 스포츠이며 각 팀에는 출전 선수 4명, 후보 선수 8명으로 구성, 총 4피리어드로 진행되고 각 피리어리 당 경기 시간은 8분이다.
이번 전국 휠체어럭비 리그 문경예선에 참가한 선수 일동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문경시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3 전국 휠체어럭비 리그 대회 문경 예선에 참가해 주신 각 시·도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수해 복구 성금을 지원해준 휠체어럭비 선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이번 대회가 휠체어럭비 종목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휠체어럭비 리그 문경예선은 23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직접 경기를 관람하거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