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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번째 운영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도내 구인기업이 필요 인력을 채용하고,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장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 참여기업인 ㈜죽암엠앤씨는 ㈜죽암기계로 시작해 2008년 고흥군에 농기계 제작공장, 2013년 필림 생산공장을 준공해 현재 임직원 45명이 근무하고 있는 전남 유망중소기업이며, 2021년 매출액 450억원을 달성한 우리 지역 강소기업이다.
이번 만남의 날에는 생산설비유지 보수원, 산업기계공학 기술자 등 구인인원 4명을 채용하기 위해 도내 구직자 15명이 참여하여 기업인사담당자와 면접과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현장 간담회에는 경진원 이성희 원장, 참여기업 대표가 참석해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방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국내외 판로지원을 위한 마케팅에 대해 안내하는 맞춤형 사업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성희 전남경진원장은 "전남일자리플랫폼에서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좋은 근로환경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해서 도내 구직자들이 더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진원이 운영하는 전남일자리플랫폼(순천,무안)은 올해 상반기 일자리박람회 3회(순천, 전남·광주 합동 2회), 구인·구직만남의 날 3회(광양·함평,담양),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 3회(나주, 강진, 여수) 운영과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을 통해 취업자 821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