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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는 총 10일간의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민생 현안 관련 조례안을 처리하며 현안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임시회 2일차부터 진행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1개 관련 실과소장으부터 307개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며 심도 있는 질문과 함께 각종 현안에 대한 정책토론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윤앵랑 의장이 대표 발의한 △함평군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및 피해 직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함평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함평군 무연고 사망자 등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함평군립도서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평군 유전자 변형 농산물 대체작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함평군 국내·외 기업 및 자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지원 조례안 등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조례안을 심사 처리했다.
윤앵랑 의장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등의 안건 처리 및 군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여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의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통해 제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