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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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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섭 기자

승인 : 2023. 07. 19. 10:55

농축산부 공모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비 중 6420만원 지원
사본 -230719 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중 7개소(묘산, 야로, 초계, 청덕, 적중, 가회, 대병)에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중 7개소(묘산, 야로, 초계, 청덕, 적중, 가회, 대병)에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은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술가와 전문 강사들이 시설에 직접 방문·진행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비 중 6420만원을 투입해 합천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간지원조직인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군은 지난 5월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들의 생활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문화·복지센터, 체육관 등 기 조성된 시설물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주민들의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기 조성된 시설물의 사후 관리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설물과 프로그램 간의 연계가 시급한 실정으로 파악됐고 시설물에 대한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군 지역개발지원센터'는 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역량강화사업 전담기관 모집공고 절차를 통해 지난 1월 25일 선정된 '비영리법인 사단법인 희망마을 합천'에서 위탁 운영하고 합천군민이 더욱 생기있고 활력 넘칠 수 있도록 완료지구 활성화 프로그램 이외 활동가 양성 과정,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등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역 주민 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예술적인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됨은 물론 주민들 간의 유대감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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