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강창교 정상 통행을 위한 현장 조치 구슬땀

기사승인 2023. 07. 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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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수위상승으로 침수된 강창교, 정상통행을 위한 현장조치 시행
(건설과) 강창교 부유물 적치(침수사진)
강창교 침수 후 부유물 적치 모습/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강창교 정상 통행을 위한 현장 조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부터 내린 폭우로 다음 날 오후 2시 낙동강 본류에 위치한 강창교(중동면 죽암리 1446번지 일원)의 통행을 전면 제한했다. 이후 강창교는 이날 오전 8시 40부터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상류에서 떠내려온 상당한 양의 각종 부유물(나무가지, 철제물 등)들이 강창교 난간 및 상부에 적치되면서 난간 및 교면 포장 일부 구간이 파손됐다.

시는 17일부터 장비 및 인력을 동원해 강창교 난간 및 상부(도로구간)에 적치된 각종 나뭇가지, 철제물 등의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교량 난간 재설치, 교면 포장 시행, 교량 안전점검 등을 순차적으로 시행 및 완료해 이달 말까지 강창교 정상통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하고 정상통행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하천 수위, 상류댐 방류계획 등 검토)되는 즉시 개통해 중동면·낙동면민 및 강창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하루빨리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내년 착공 예정인 강창교 재가설 공사와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강창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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