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지원금 및 홍보 마케팅 등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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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서울스테이'는 대체 숙박업계의 역량을 강화해 숙소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서울시가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서울스티엥 등록된 숙소를 대상으로 공모·평가를 통해 매년 20여 개의 우수 숙소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서울 스테이는 서울시 소재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게스트하우스)이 등록할 수 있는 숙박 브랜드다. 서울 스테이에 등록된 숙소들은 운영물품과 홍보물,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올해는 서울스테이에 등록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약 100개소가 신청해 역대 최고 경쟁률인 5대 1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20개소 대상으로는 업체당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과 여행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의 협업, SNS 홍보마케팅 등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숙소 운영물품 구매, 인테리어 개선, 안전시설 정비, 홍보마케팅 추진 등 숙소 운영 관련 항목에만 사용할 수 있다.
김영환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지역 기반, 생활밀착형 관광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로 인해 대체숙박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인증제도를 통해 숙소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 나은 숙박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