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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안동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예비창업자에게 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예술 공방 특화거리, 글로벌 음식특화거리 등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핫플레이스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에서 모집분야는 예술 분야 공방·작업장, 온라인 비대면 판매 전문업종, 글로벌 특화음식점·전시·체험장, 기타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업종으로 심사를 거쳐 10명 내외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해당 구역의 상인회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며 창업지원금 1000만원(임대료의 50%, 간판·시설비 일부는 자부담 20%)과 홍보 마케팅비 200만원 등 점포당 최대 1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평가를 거쳐 지원기간을 1년 더 연장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 상권활성화추진단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안동시 상권활성화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인광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우수한 아이템과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원도심 상권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