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및 수도권 전철 등은 일부 운행
|
연이은 집중호우로 선로침수, 산사태, 낙석우려 등 위험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 조치라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다만 KTX 경부고속선, 강릉선, 전라선, 호남선 등은 운행하나 호우로 인해 서행할 예정이다.
코레일이 운영하는 광역전철(수도권, 동해선)은 전 구간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운행이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승차권 환불 등 자세한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 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전날 오후 10시 58분 경 무궁화호 회송열차가 신탄진~매포역 간 상행선의 매포터널을 지나던 중 집중호우로 선로에 유입된 토사로 인해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기관사 1명이 충북대 병원으로 긴급 호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