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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봉화군에 따르면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은 자신만의 인생 이야기와 그림, 사진이 담긴 하나뿐인 그림책을 만들었다.
강좌는 끝났지만 학습의 성과물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배움과 나눔을 통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강사와 학습자가 자발적으로 전시회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그동안 열심히 수업을 들으면서 만든 그림책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방문하는 주민들이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화군 평생학습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환원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평생학습에서의 가장 큰 성과일 것이다"며 "앞으로 이런 평생학습 선순환 우수사례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