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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상주시에 따르면 성주봉 숲속의 광장은 '2021년 산림휴양녹색공간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015백만원을 확보해 관리사무소가 있던 장소에 방문자안내소(대피소), 휴게공간, 북카페 등 다목적 공간을 조성했다.
휴양림 중심부에 있어 휴양객이나 등산객의 만남의 장소 및 북카페, 문화공연, 전시 등 다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소규모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숲해설가 등을 상시 배치해 힐링센터, 목재체험장 등 산림휴양시설 종합 안내로 휴양림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비수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 금·토요일 및 공휴일 전날)에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영 시 산림녹지과장은 "성주봉 숲속의 광장은 휴양객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강우 시에는 대피장소로도 이용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이며 최근 카페를 이용하는 연령층이 다양해 휴식·소통의 장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