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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최치원문학관, 고운사 천년숲길 맨발 걷기 오는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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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3. 07. 10. 09:49

사랑 주제 세족식 등 다양한 체험 마련
고운음악회 등 볼거리 제공
맨발걷기
고운사 천년숲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여름을 즐기고 있다./제공=최치원문학관
경북 의성군의 최치원문학관은 오는 30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천년의 시간 속으로 맨발로 걸어요' 행사를 개최한다.

10일 최치원문학관에 따르면 2023년 'HI STORY 경북' 특화 관광프로그램 운영지원사업 연계로 문학관 홍보와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최치원문학관과 고운사 일원에서 개최되며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천년숲길에서 폭신한 황토를 거닐어 보는 맨발걷기와 '사랑'을 주제로 한 세족식과 의성군관광사진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천년숲길 가새 전시회가 열린다.

또 경북도립국악단, 국악인 남상일, 성악가 테너 강병길, 소프라노 박노윤, 장구의 신 박서진 등이 출연하는 고운음악회를 비롯해 의성군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고운문화장터가 열린다.
김상보 최치원문학관장은 "의성군 대표 관광지 고운사 천년숲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녹색바람이 부는 천년숲길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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