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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세계적인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 등 글로벌 경기 침체와 물류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신청 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이 지역에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2년 재무제표 상 연간 물류비가 3000만 원 이상 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이며,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적격심사와 정량평가 등 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 업체 순으로 선정해 9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이어 물류비는 10~11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기업지원사업)을 참조하거나 강소기업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의 내수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체감경기 위축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하 시 투자산업과장은 "계속되는 소비자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역 경기 전망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