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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웨스트콜럼비아에 위치한 플렉스 LTD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의 경제 정책에 대해 연설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는 "취임 후 나는 태양광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해 전국 60여개 지역에서 생산 공급 시설을 발표했다"면서 "그중 가장 큰 성과는 달튼 조지아주였다. 그런데 이곳은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의 지역구"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한화큐셀 공장) 착공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한화픽셀 착공식의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솔루션은 2019년부터 애틀랜타 북서부 달튼에서 1.7GW(기가와트) 규모의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까지 조지아주 달튼과 바토우 카운티에 25억달러(약 3조2천억원)를 추가 투자해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1월 발표한 바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 4월 조지아주 달튼 공장을 방문해 한화큐셀이 생산한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미국 몇 개 대도시의 대규모 공동 태양광발전 사업을 직접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