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챔피언 결정전서 사상 처음 2패 뒤 3승 거둬
함영주 "우리 사회 기적 위해 상생금융 앞장설 것"
|
지난 2010년부터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하나은행은 지난 4일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체육관에서 우승 기념행사를 열고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우승상금과 동일한 금액인 700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액은 김천 지역의 희귀 난치병으로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지난 13년 동안 동행해온 우정과 협력을 상징하는 우정 현판식과 우승 축하 세리모니,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함 회장은 "0%의 기적을 일으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역전 우승 사례처럼 하나금융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금융을 통한 ESG 경영을 지속 확대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