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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경기도 17개 시군에서 총 20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쳤다.
특히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참가자들이 참석하면서 대회을 더욱 빛냈다.
대회 결과 고양시가 1등의 영광을 안았으며 양평군과 남양주시가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장경인 경기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윤완규 의왕시 장애인게이트볼 협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김성제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가 의왕시 장애인 체육에 대한 홍보와 함께 경기도 타 시군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