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지역축제 지원사업)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의 주민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공모 신청서는 청도군 재무과 징수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으며,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8월 중 청도군 홈페이지에 공모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1명) 50만 원, 우수(3명) 각 30만 원, 장려(6명)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청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해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창조적 기금사업 발굴을 통해 명확한 기금 사용처를 제시함으로써 기부자의 공감을 이끌고, 지속적인 기부로 이어지는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청도군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청도 향우회원 등 600여 명의 적극적인 참여로 1억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기부금은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전국농협)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및 지역 농·특산물·체험·관광숙박권·벌초대행서비스 등 다양한 답례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