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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과 그린산단 공동개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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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6. 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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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그린산단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충남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는 지난 29일 한국동서발전과 에너지 자급자족형 그린산단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 지역 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공공이 주도하는 성공적인 에너지 자급자족 그린산단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충남개발공사는 공사가 조성하는 산단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ESG환경 교육을 추진해 도내 ESG 친환경시스템 구축과 기업의 ESG경영 활성화 보급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산단내 유휴부지에 태양광과 연료전지를 설치하는 융복합사업을 진행해 입주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한다.
정석완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이 보다 주도적으로 친환경에너지 활용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있어서 큰 도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경제특별도를 추진하는 충청남도 정책기조에 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개발공사는 지난달 환경부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지원 시범사업자 공모에 선정돼 업무체결을 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재능기부 기반의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아동복지시설 후원 등 한 해 40여건의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ESG경영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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