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열 의원, 누구나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맨발 산책로 조성을 위하여
김길수 의원, 농기계 및 농업용 용배수로 사고와 여름철 재난·재해대책 마련
이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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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중열 의원은 "구룡계곡과 원천천, 요천의 수질오염 원인이 비점오염원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점오염원 흙탕물 저감을 위한 조치로 △노거수로 수목원 조성방안, △경관직불금 및 경관농업수당 지급, △특용작물과 조사료 재배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손 의원은 노치, 회덕, 고촌, 내기 4개 마을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내기마을은 정화조보다 못한 지경에 이르렀고 회덕, 노치마을은 처리시설마저도 없다게 손 의원의 주장이다.
이에 손중열의원은 남원시가 구룡계곡 원천천의 수질보전과 생태회복에 있어 모든 역량을 집중해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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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남원시가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영리법인 민간 단체에 자부담이 전혀 없는 보조금을 지급한 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이숙자의원에 따르면 남원시의 문화예술분야 보조사업자인 A유한회사 영리법인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4회에 걸쳐 16억 65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나 이 중 자부담의 비중이 없었고 당시 남원시의 현직 공무원이 해당회사의 이사로 등재되어 징계처분을 받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렇게 문제가 많음에도 남원시는 A영리단체에 대해 민간 보조사업자로 또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한 것은 A영리법인에 대해 남원시가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이 의원은 남원시가 적법한 절차대로 보조금을 교부하였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민간보조사업자의 자격 중 영리법인·단체 제외 재고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