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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수산물 3단계 방사능 검사 체계 구축

GS더프레시, 수산물 3단계 방사능 검사 체계 구축

기사승인 2023. 06. 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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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GS리테일 수산가공센터에서 직원이 가공 포장 상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수산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3단계 안전검사 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위판장에서 1단계 방사능 검사를 진행, 정식 유통경로를 통해 수매된 수산물을 구매한다. 이후 GS리테일 수산가공센터에서 가공 포장 상품에 대해 매일 2차례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물류센터에서 배송 준비 중인 상품에 대해 3번째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월 1회 단위로 방사능 정밀 검사소에 의뢰해 추가적인 정밀 검사도 시행할 계획이다.

수산물 이력제 활용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GS리테일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수산물의 생산자·생산 시기·생산 장소·가공업체 등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6월 고등어자반을 시작으로 수산물이력제가 표기된 상품을 올해 10여 종까지 확대한다. 소비자들은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GS더프레시는 비축 물량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갈치, 고등어, 오징어 등 원전 오염수 방류 이전 조업된 수산물을 자체적으로 최대한 비축했고, 추가로 방류 이전 정부비축물량을 적극 활용해 물량을 확보 할 방침이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MD 부문장은 "GS리테일은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소비 심리 하락으로 어려움을 처한 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심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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